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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이혼]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한 이혼 누구나 결혼은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실패를 바탕으로 배움을 얻어 더 나은 결혼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실패의 경험이 더 좋은 결과만 낳는 것은 아닙니다. 또 다시 실패할 수도 있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판례는 삼혼과 재혼 부부의 이혼 판례입니다. 다음의 글을 보시고 더 신중하게, 여러 방면으로 깊이있게 고민해보신 뒤 결혼을 결심하셨으면 합니다.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던 A씨와, 한 번의 이혼 경험이 있던 B씨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2011년부터 1여년간 동거를 했으며, 그 다음해에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죠. 그런데, 문제는 결혼한지 6년 후 발생합니다. B씨가 2017년 초..
[이혼소송] 도박남편 vs 내맘대로 부인 경제적 능력이 없으면서 도박과 무리한 투자를 하는 남편이 더 나쁠까요? 아니면 남편과 상의없이 마음대로 부동산 계약을 하고 이사를 결정하는 부인이 더 나쁠까요? 오늘은 도박남편과 내 맘대로 부인의 이혼 소송 과정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법원에서는 두 사람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두 사람 모두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대화로서 위기를 극복해나가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잘못이 더 크다라고 결론지으며, 위자료, 재산비율, 친권 및 양육권을 한 사람에게 유리하게 판결을 내렸는데요. 과연 법원은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까요? #1 남편 A씨와 부인 B씨는 6년전 결혼을 하고, 자녀를 둔 부부였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각기 다른 지역에서 직장..
[부산이혼] 폭력남편, 참을만큼 참았다 (황혼이혼2) 이혼하는 많은 부부들은 제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제각기 다른 이유로, 제각기 다른 시기에 이혼을 합니다. 이혼하는 특별한 시기 중 하나의 시기가 바로 황혼기죠.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할 때, 이혼하는 부부들이 참 많습니다. 이러한 이혼은 대부분 아름다운 이혼보다는 일방적으로 한 쪽에서 자녀의 앞날이 걱정되어 참고 또, 참다가 진행하는 이혼이 많죠. 자녀가 독립할 시기가 되거나 혹은 자녀가 결혼하자 그제서야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것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판례도 위의 사례에 해당하는 사연을 지니고 있는데요. 남편 A씨와 부인 B씨는 31년 전 부부의 연을 맺은 부부였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는 성년이 된 자녀 두 명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이혼 소송을 하게 된 부인 B씨에게 어떤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