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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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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혼] 폭력남편, 참을만큼 참았다 (황혼이혼2) 이혼하는 많은 부부들은 제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제각기 다른 이유로, 제각기 다른 시기에 이혼을 합니다. 이혼하는 특별한 시기 중 하나의 시기가 바로 황혼기죠.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할 때, 이혼하는 부부들이 참 많습니다. 이러한 이혼은 대부분 아름다운 이혼보다는 일방적으로 한 쪽에서 자녀의 앞날이 걱정되어 참고 또, 참다가 진행하는 이혼이 많죠. 자녀가 독립할 시기가 되거나 혹은 자녀가 결혼하자 그제서야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것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판례도 위의 사례에 해당하는 사연을 지니고 있는데요. 남편 A씨와 부인 B씨는 31년 전 부부의 연을 맺은 부부였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는 성년이 된 자녀 두 명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이혼 소송을 하게 된 부인 B씨에게 어떤 사연..
[가부장적남편] 황혼이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지난 세월 요즘 황혼이혼, 졸혼이 크게 유행이죠. 그나마 졸혼은 서로의 개인적 삶을 존중하자는 긍정적 의미를 담고 있지만, 황혼이혼은 "자식 때문에 여태껏 참고 살았는데 자식 다 컸으니 우리 이혼하자" 라는 의미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개해 드릴 이혼 판례도 후자에 속하는데요, 대체 남편이 어떻게 행동했길래 부인은 황혼이혼을 선택했을까요? 법원은 이에 대해 어떻게 판결내렸을까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맞벌이 부부 but 가사일과 양육은 무조건 아내??? 남편 A씨와 부인 B씨는 2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해 온 성년이 된 딸과 아들을 둔 부부였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은 직장이었습니다. 함께 업무를 하며 친해진 두 사람은 호감을 교제를 하던 중 혼인에 이르게되었는데요, 결혼하고나서도 두 사람은 함께 직..